[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성수석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후보가 "예스파크를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재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천시의 핵심 문화 관광 자원인 도자기 마을(예스파크)의 ,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강력한 혁신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성 후보는 최근 예스파크 주민들과 개최한 현장 간담회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여 규제 완화, 인프라 확충, 축제 패러다임 전환을 골자로 한 확실한 대안을 제시했다. 성 후보는 "그동안 주민들이 수없이 건의했음에도 행정의 문턱에 막혀 정체되어 있던 예스파크의 고질적인 현안을 과감히 해결해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라며, "강력한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예스파크를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재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 안전·편의가 최우선… 고질적 주차·교통난에 실질적 해법 제시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오랜 기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온 마을 내 기반시설 문제를 강하게 성토했다. 예스파크 내 노후화되고 파손된 보도블럭은 방문객의 낙상 사고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휠체어 통행마저 매우 어렵게 만들고 있어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홍보 강화의 일환으로 기존 휴게소 명칭을 '쌀 도자기 휴게소'로 바꾸자는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교통 소통과 주차 관리 부실 문제도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기존 주황색 실선 중앙선을 점선으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으나 현재까지 행정에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 주차장 역시 주변 업체들의 무단 점거와 대형 트럭의 도자기 스토퍼 파손 방치로 전반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성토했다. 성 후보는 이에 대해 "오래전부터 건의되었음에도 변동이 없었던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작은 것부터 순차적으로 확실하게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에 대해서 축제 기간 등 관광객이 몰리는 기간에는 예스파크 내부 순환도로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전환하고, 통행 차로를 한 차선 줄여 사선 주차라인을 설치하여 수백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민 역량 믿는다"… 일상적인 소통창구를 만들어 상시 소통하겠다
성 후보는 예스파크의 자립 역량을 극대화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의 경직된 행정 규제를 과감히 허물겠다는 혁신 공약을 내놓았다. 주민들이 일상적인 소통창구의 실효성 확보 여부를 질의하자, 성 후보는 이를 시정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복잡한 지구단위 계획 변경으로 인해 마을 주민간에 갈등이 없이 합의가 될 경우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성 후보는 주민들이 마을을 스스로 이끌어갈 충분한 자체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적극 신뢰하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있을 경우 과감히 행정의 문을 열어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확약했다.
이천 축제 패러다임 대전환… "단순 마켓에서 가족 나들이 명소로“
이천 쌀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의 정체성과 매력을 재정립하겠다는 해법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현재 이천 도자기축제는 매력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단순한 '마켓 느낌'이 강한 반면 인근 여주시는 '가족 나들이' 느낌을 주고 있어 뚜렷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성 후보는 "지금이야말로 축제를 전면 재점검해야 하는 시점" 이라며 체질 개선을 공약했다.
한 주민은 이천 쌀축제에서 스텐 식기를 사용하는데, 이것을 도자기 식기로 변경하자는 제안을 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추진할 경우 발생하는 금액적 걸림돌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적극 공감했다. 대안으로는 관람객이 직접 식기를 구매해 식사한 후 세척하여 집으로 가져가도록 유도하는 등 단계적이고 실질적인 친환경 모델을 협의했다.
또한 축제와 마을 전체를 아우르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새로 짜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주민 중심의 '상설 마을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와 주민이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그 결과를 주민들이 합의할 경우 시정에 전폭 수용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성수석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강력한 실천력으로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규제를 과감히 풀고 전폭적인 지원을 더해 예스파크와 이천의 축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세우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