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직무대리 김영근)은 기초질서에 대한 새로운 공감대를 조성하고 공동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7. 1.~12. 31.까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주취폭력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길거리 ▵상점 ▵대중교통 등 주변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주취폭력 ▴생계 침해형 폭력 ▴흉기 이용범죄이며, 각 경찰서별로 전담팀을 편성하고, 상인회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불안을 호소하는 사건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는 한편, 흉기나 중대 피해사건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할 방침이며, 사건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하고 소정의 신고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므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하였다.
또한 알코올 중독자 등 정신질환 피의자는 치료·재활 시설 및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유도하는 등 회복적 경찰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