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역사를 배우고, 함께 걸으며 지킨다” 독도수호국민연합 충주본부, 충주 관아골 역사·플로깅 행사 개최
작성자 : 박상보
작성일 : 2026-05-14
【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독도수호국민연합 충주본부가 14일 충주 관아골 일대와 관아공원에서 충주평화실천위원회와 함께 역사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과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역사와 공동체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주 관아골, 역사에서 배우고 지키다 –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실천 중심의 플로깅 활동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시민 의식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충주시 관아길 일대와 관아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전홍식 충주지역사회연구소 소장의 해설을 통해 관아골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아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역사 보존과 생활 속 시민 실천의 의미를 함께 체험했다.
행사를 주관한 독도수호국민연합 충주본부 김운선 본부장은 인터뷰에서 “충주 관아골은 단순한 옛 골목이 아니라 충주의 역사와 정체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걷고 배우며 함께 가꾸는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정신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수호 활동 또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가는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 교육과 공공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함께한 충주평화실천위원회 관계자는 “역사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때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과 역사,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아골 일대에서 역사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시민 참여형 문화운동으로 발전시키고, 충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는 지역 명소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