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어반스케처스 충주’회원들이 10월 11일 충주 중앙탑공원에서 ‘인물스케치 & 그림선물’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원 챕터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시민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하고, 완성된 작품을 선물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일상적인 공간을 현장에서 직접 그리는 예술 활동으로, 시간이 흐르며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4년 전 창립된 ‘어반스케처스 충주’는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매주 목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충주의 아름다운 장소를 스케치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전 세계 어반스케처스 본부로부터 공식 챕터(Chapter) 로 인증받아 국제적 네트워크 안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최종원 챕터장은 “어반스케치충주는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기록하며 공유하는 글로벌 예술 동호회라며, 그 목적에 부합하여 앞으로도 충주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를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