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2026년 ‘충주팔봉서원 춘계제향’ 행사가 5월 6일 오전 11시 팔봉서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중심고을연구원이 주관하고, 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 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충절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복환 팔봉서원장은 인터뷰에서 “팔봉서원은 단순한 문화재를 넘어 지역의 정신적 뿌리를 담고 있는 공간”이라며 “법고창신이라는 주제처럼, 과거의 가치를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운선(충주, 62세) 참가자는 “서원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팔봉서원은 충청북도 기념물 제129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지역 유림의 학문과 충절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역사적 공간이다. 특히 지역 인물의 학덕과 충의를 기리는 제향 기능과 함께 교육적 역할을 수행해온 전통 서원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된다.
중심고을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