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천지 빌립지파 춘천교회에서 ‘2026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인천·대구·경기·전남·대전·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말씀대성회가 13일 강원 일정을 끝으로 상반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각 지역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진행, 그동안 참여한 회중들은 목회자 포함 1만 5000여 명에 달한다. 이날 춘천 말씀대성회에는 목사·종교인·사회 인사 등을 포함해 총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춘천 지역 기독교계는 한국전쟁 이후 교계 정상화에 노력을 기울였고, 선교와 교육 활동을 적극 확대했다. 이러한 신앙적인 기반이 있는 춘천에서 열리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춘천을 포함한 강원·경기·충청 지역의 참석자들에게 계시록의 말씀이 강처럼 흘러넘치는 가운데 신앙 교류와 화합을 이루는 말씀 나눔의 장이 됐다.
특히, 1부 순서로 진행된 오프닝 특별 공연과 함께 상영된 특별 영상에서는 말씀을 접한 목사들의 인식 변화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등장한 목사들은 “세상에서 들어왔던 신천지와 직접 경험하고 확인한 신천지는 완전히 달랐다”며 “신천지의 매력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을 이야기하고, 성경으로 푼다는 점이다. 이 말씀이 진리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교단을 넘어 진리를 배우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은 “지구촌을 32바퀴 돌며 성경의 말씀과 예언, 성취를 증거했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지구촌에 있는 기독교, 불교 등 종교 인사들을 모두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은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예언의 실체를 증거할 수 있다. 계시록을 가감했는지, 안 했는지는 자신이 알 것”이라며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저주받는다고 기록돼 있기 때문에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의 실상까지 알려면 신천지에 와서 배우면 된다”며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밝혔다.
원주에서 온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이진호 목사(63·가명·남·강원 원주시)는 “그동안 신천지의 말씀을 들어보니 하나님께서 바라시던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요한계시록의 실상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이 몰려왔고, 이는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성령의 큰 역사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정혜스님은 “하나님 말씀의 뜻과 예언, 성취를 알려주는 신천지에 와서 계시록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종교가 하나돼 계시록을 전하면 좋겠다”며 “국내 불교계와 개신교계가 말씀 교류 MOU를 맺고 종교 간 화합과 상생에 나선다면, 많은 사람이 진리 앞으로 나아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 후 2부에서는 ‘평화로 하나 되는 종교 대통합 대화의 장’이라는 주제로 목사들을 포함한 각 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 간 화합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성경 O, X 퀴즈와 넌센스 퀴즈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함께 문제를 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호응이 이어졌다.
이들은 '종교가 하나 되기 위한 방법' 등 5가지 주제로 심층 토론을 진행하며 종교와 교단을 초월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나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후 참석자들은 종교가 세상의 빛이 돼 평화를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공동 선언문을 작성했다. 선언문에는 종교 간 화합과 존중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연대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정수 빌립지파장은 “말씀을 중심으로 종교와 교단이 하나 돼 소통과 교류를 통해 화합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후속 교육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빌립지파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 체결은 50건, 간판 교체 10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