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삼척시는 도계읍 전두3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두3리 경로당’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10월 11일(화) 오전 11시 신축 전두3리 경로당 앞 광장에서 최종훈 삼척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축사, 준공 테이프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두3리 경로당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월 완공됐으며, 도계읍 전두리 84-2번지 부지 428㎡에 연면적 83.73㎡ 지상 1층 규모의 시설로 지어졌다.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취미 생활, 여가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두3리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