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횡성군 서원면 옥계1리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1년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사업의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는 산불에 취약한 산림 인접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인 산불예방 계획 수립 및 추진을 통해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서원면 옥계1리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신청해 사업평가 및 현지심사를 통해 최종사업지로 선정되었으며, 전액 국비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해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파쇄기 구입, 산불방지 무인방송 시스템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도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전국 10개 마을의 추진실적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서원 옥계1리 마을을 포함한 총 3개 우수 마을을 선정했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서원 옥계1리 마을에는 우수마을 현판과 물품구입비가 수여됐다.
김병혁 산림녹지과장은 “마을 주민과 함께 추진한 사업에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더 나아가 산불 없는 횡성군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