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이은혜 기자] 국제 NGO 국제청소년연합은 25년 전부터 밝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일하고 있다. 월드캠프는 국제청소년연합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일)까지 약 일주일간 열리는 청소년 캠프다.
올해 월드캠프에는 청소년을 비롯해 각국 장·차관,대학 총장 등 교육계 리더와 시민 등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청소년은 약4,000명에 달한다.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한다. ‘안 된다’, ‘못 한다’는 생각을 넘어‘나도 할 수 있겠다’는 소망을 품으며 한 걸음씩 발을 내딛는 기회도 갖는다.그들의 변화의 속도와 모양은 제각각이지만,모두가 밝고 건강한 삶을 향해 나아간다.
IYF는 각국 교육부와 청소년부의 장관 및 차관이 참석하는 ‘세계장관포럼’, 대학 총장 등 교육자들이 모이는 ‘교육포럼’을 월드캠프 기간에 개최해, 사람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마인드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다지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 다른 나라 청소년 문제의 해결 방안을 발굴ㆍ제시해, 장ㆍ차관, 총장 등 교육계 리더들의 피드백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현장에서 수행하는 ‘리더스 마인드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포럼과 컨퍼런스에 참가한 장ㆍ차관과 교육자들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성장하고자 이 일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을 격려한다.
세계 곳곳에서 교육의 현장을 뛰고 있는 교육자들은 IYF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의 변화에 주목한다. 그리고 변화의 현장인 ‘월드캠프’에 참석해 무엇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고 있는지 직접 관찰한다.
국제청소년연합 박옥수 설립자는 월드캠프 기간 중 ‘마인드강연’을 한다. 마음의 본질을 다루는 마인드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사고하는 법’, ‘자제하는 법’, ‘교류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친다.
마인드교육을 개발한 박옥수 설립자는 “우리의 마음이 무엇으로 채워져 있고, 그 마음에서 무엇이 제일 큰지, 그 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어, “많은 젊은이들이 마약이나 잘못된 습관 때문에 힘들어한다. 그들에게 ‘무엇을 하라’, ‘하지 말아라’ 대신에, 기쁨과 소망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심는다. 그들의 마음에 기쁨과 소망이 넘치면 욕구나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난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그의 교육관이며, 월드캠프는 그 철학이 구현되는 현장이다.
월드캠프 개막식은 12일 저녁 6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월드캠프 참가국 청소년들의 세계문화댄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 개막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