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완)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한 ‘2023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1년 도 단위 대상, 2022년 중앙단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전국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중앙 평가에서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 농촌진흥기관은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평가지표에 따라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해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앙과 도 단위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조직·예산 관리실적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재해대응 실적을 포함한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군은 농촌진흥청 혁신전략에 부응하는 ASTIS 활용과 스마트농업기술 보급에 따른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신활력플러스사업 횡성군 안심단지 설립,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미생물 확대보급,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운영,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정 운영으로 스마트 농업 기반구축을 통한 첨단 기술을 보급해 미래 농업으로 성큼 다가설 수 있는 도약의 준비를 마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전문역량 개발과 자질향상을 위해 전문지도 연구회와 분야별 전문교육, 장기연수 등 참여를 장려하며 우수한 농촌지도인력 육성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임종완 소장은 “모든 직원이 자신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큰 상을 받게 됐다. 내년에도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기에 맞는 농업인 교육과 농촌지도사업을 제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