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삼척시가 9월 13일(수)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현장 고충 민원 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삼척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포함한 8개 기관 20여 명의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제도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모든 행정 분야, 부패신고, 행정심판, 법률상담(민·형사, 생활법률), 서민금융지원, 사회복지(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지적 분쟁, 소비자피해구제, 노동관계(실업급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삼척시뿐만 아니라 인근 태백시, 동해시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시는 사전신청을 통해 30여 건의 상담 건을 접수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은 당일 현장 접수 후 상담을 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