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횡성군(군수 김명기)이 12일 16시 횡성군청에서 청년미래봉사단(회장 전보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년들이 모인 봉사단체인 청년미래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동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횡성군수, 가족복지과장, 드림스타트, 청년미래봉사단 단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은 멘토가 필요하거나, 재능 계발을 희망하는 아동들을 청년미래봉사단과 연결하여 멘토-멘티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청년미래봉사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보컬 트레이닝, 언어치료, 반찬 지원,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지속해 추진한다는 계획에 대하여 상호 간 합의했다.
횡성에는 젊은 청년 봉사자들이 드물어 아동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유대감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청년미래봉사단의 젊은 멘토와 아동의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