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이광순)가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횡성군 어울림문화마당에서 제14회 ‘횡성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대원 간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 45명과 의용소방대원 440명 등 총 485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 횡성소방서 주관, 횡성군이 후원했으며, 경기종목은 ▲기술경연 3종목(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4인조법, 심폐소생술) ▲화합경연 2종목(단체줄넘기, 팔씨름), 번외 경기로 물바가지 챌린지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최규만·한창수 안전건설위원장, 정운현 횡성군 부의장, 김은숙·백오인·박승남·유병화 ·김영숙 횡성군의원, 심영택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종웅 NH농협은행 지부장,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 김두남·종옥순 강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광순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과 화합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