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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중고차 살 때 리콜정보 KB캐피탈 등 8개 민간업체 어플리케이션에서 정보 제공

편집부장 | 2021-06-04 15:35:34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손잡고 6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8개 민간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은 지난해 10월 네이버에 리콜정보를 개방한 데 이어 추가로 개방한 것으로, 자동차의 결함과 시정조치(리콜) 여부를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6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하고,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4개 업체에도 순차적으로 리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고차 구매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리콜정보를, 차량 관리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 소유자는 본인 차량의 리콜정보를 해당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개인별 맞춤형 자동차 리콜정보 제공으로 차량의 리콜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리콜시정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동차정보가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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