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김광진 의원, 필리버스터 0시 39분에 종료, 5시간 34분 연설
취재부 |
◇2월 24일 0시를 넘긴 시간에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는 김광진 의원 (출처: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쳐)
(한국검경뉴스) 전날 19시경 부터 시작된 김광진(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의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이 5시간 34분동안 진행되었다.
김광진 의원은 중간 중간 물을 마시면서 느리고 낮은 톤으로 연설을 이어 갔고 시간이 흐를수록 기침을 하는 횟수가 늘어갔다 . 필리버스터는 화장실을 가기위해 자리를 비울수도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토론자의 체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24일 0시 39분, 김 의원은 "경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는 말을 마지막으로 단상을 내려왔다. 본회의장에 있던 야당 의원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김 의원에게 손을 내밀었다.
다음 토론자로 문병호(국민의당/인천 부평구 갑 )의원이 발언석에 올랐다.
한편 24일 새벽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5위까지가 ▲김광진 힘내라 ▲김광진 ▲ 필리버스터 ▲국회방송 ▲테러방지법 으로 이와 관련된 단어들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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