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치/행정

정청래 의원, 필리버스터 11시간 39분 후 피곤한 모습

편집부 |



◇정청래 의원의 트위터 글
 

(한국검경뉴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필리버스터 11시간 39분을 기록했다.
 
정 의원은  27일 새벽 4시 41분에 발언석에 올라 오후 4시 20분에 내려왔다. 11시간 39분을 기록한 것이다.  필리버스터를 마친 후  트위터에 의원실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있는 사진을 글과 함께 올렸다. "무사히 잘 마치고 왔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목도 아팠지만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라고 적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긴 시간동안 서서 발언을 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초유의 국회 일정이 진행되면서 의장단도 피로에서 벗어날 수 없는 노릇이다.이에 의장단은 지금까지 국회의장과 부의장이 3교대로 진행했었지만 의사진행권한을 상임위원장들에게 넘겨 ​돌아가면서 의장석을 지키고 있다.

​정청래 의원에 이어 진선미 의원이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자 여당은 국회방송을 이용한 선거운동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 =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 주간신문 한국검찰일보=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