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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2015년도 사유림 202ha 매수

주윤 |


북부지방산림청,  2015년도 사유림 202ha 매수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ㆍ안정적 목재 공급ㆍ탄소흡수원 기반확충을 위하여 사유림매수에 나서며, 이를 위해 금년도 2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울ㆍ경기ㆍ강원영서 지역의 사유림 202㏊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 대상은 10㏊ 이상의 대면적 산림, 국유림과 연접 또는 인접된 산림, 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한 법정제한 산림과 소양강의 흙탕물 발생 저감을 위한 홍천군 자운리, 인제군 가아리 지역의 토지이다.

 

진행 절차는 사유림 소유자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매도승낙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매수 대상지를 선정하고, 2개의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매수 금액을 결정한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2017년 12월 31일 이전까지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의 15%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해주는 혜택(단, 도시지역에 소재하는 산지는 제외)이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홍 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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