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2015년 지역인재채용 공개오디션 잡영챌린지 열띤 경쟁 벌여
취재부 |
강호항공고 정해승 대상 수상 전북은행 합격 기쁨도 함께 안아
◇사진제공=고창군
(한국검경뉴스=고창) 전라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 주관으로 2015 지역인재채용 공개오디션인 잡영챌린지(Job Young Challenge)가 지난 11일 전주시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지역인재채용 공개오디션에는 64명이 참여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 예선, 3차 합숙(1박2일) 코칭과 오디션, 최종 오디션 등 4차에 걸쳐 불꽃 튀는 경선을 벌여 왔으며,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스타항공 등 지역 우수 기업이 인재채용을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최종 본선 무대에서는 가장 뛰어난 셀프마케팅을 펼친 고창 강호항공고 3학년에 재학중인 정해승 학생이 대상인 전라북도 도지사 상을 수상하였고, 황유정(호원대)와 조지훈(원광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정해승 학생은 대학생 및 일반인 지원자와 경합하여 탁월한 역량을 보여 주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채용연계 혜택으로 전북은행에 채용(정규직 7급)이 되는 기쁨도 함께 안았다.
이날 최종경선에는 전라북도 도지사와 언론계 노동계 기업체 등 심사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행사 주최측은 공개오디션 방식인 잡영챌린지를 전북의 대표적인 지역인재 발굴행사로 정착화 시킬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내년에는 3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내실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취재 안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