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강에 투신한 여성, 소방당국과 경찰의 협조로 안전 구조
충남취재본부박대우기자 |
(한국검경뉴스) 충남 부여 백마강으로 투신한 여성이 소방당국과 경찰의 공조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10일 13시 40분경 백제교 아래 백마강으로 투신 후 구조된 여성을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경찰과 선착장 관계자의 긴밀한 공조활동으로 구조된 여성을 인계 받아 유람선 내에서 요구조자의 의식상태 확인, 체온유지 및 심리적 안정 등의 구호 활동과 더불어 따뜻한 대화로 안정을 찾게 한 뒤 여성을 건양대부여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여성은 지나가던 주민의 빠른 목격과 경찰, 소방, 선착장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인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한충희 구급대원은 “요구조자가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었다.”며 “최초 목격자인 경찰과 선착장 관계자의 발 빠른 구조 활동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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