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화재를 진압하고 고립된 주민 대피시켜라. 소방안전게임 X-Fire
박대우(충남취재본부기자) |
화재 대피요령 등 게임 통해 쉽게 터득 기대
(한국검경뉴스) 정부가 소방안전교육을 스마트폰 게임으로 시도하고 나섰다. 국민안전처가 개발해 현재 무료 배포중인 ‘X-FIRE’라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이다.
‘X-FIRE’는 게임 유저가 직접 소방관이 돼 각각의 스테이지를 주어진 화재 환경에 따라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고립된 주민을 구조해 안전한 피난처로 대피시켜 점수를 얻는 방식의 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화재 시 대처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학습해 실제 상황 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방안전 교육 게임이다.
충남 부여소방서의 원현희 예방교육팀장은 “이 게임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방안전에 대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게임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든 소방안전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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