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치/행정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포항 지진 이재민 위해 밥차 운영

편집부 |



◇사진제공: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검경뉴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5일 오후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힘들어 하는 이재민을 돕고자 경북 포항시의 비상 대피소에 밥차를 긴급파견, 식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16일 해당 협회에 따르면 15일 지진 발생 후 인근 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 중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이하 밥차)가 1차로 흥해 실내체육관에 도착하여 55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였고, 16일 현재 대피소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밥차도 운영되고 있다.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경북센터와 포항센터의 직원들이 파견되어 현장 자원봉사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흥해실내체육관, 항도초등학교, 대도중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를 순회하여 이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필품 지원 및 응급구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협회 김영진 회장은 “밥차를 통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자원봉사활동으로 포항시가 지진피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협회측은 "포항 현지의 이재민 대피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피해 지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밥차가 추가 파견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0개 지역에 차량을 비롯해 급식비, 유류비, 자동차세, 취·등록세, 식탁 및 식기 등 물품 구입에 필요한 운영비를 함께 지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