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치/행정

정부, 공공아이핀 오는 7월부터 민간서비스로 이양

편집부 |




(한국검경뉴스) ​그 동안 정부가 관리해 오던 공공아이핀이 오는 7월 부터 민간기관으로 일원화된다.

공공아이핀과 민간아이핀은 이용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지만 만 14세 미만 이용자는 공공아이핀만 발급받을 수 있고 휴대폰을 통한 발급은 민간아이핀만 가능하여 발급체계와 방법 등이 달라 혼란을 초래해왔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등 새로운 본인확인 수단이 등장하면서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써 공공아이핀의 효용성이 감소하고 있는 것도 민간아이핀으로 일원화하는 주요 요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아이핀 일원화 결정을 밝히며 "2018년 7월부터 공공아이핀의 신규 발급 및 재인증(유효기간 연장)이 전면 중단"된다고 전했다. 기존 공공아이핀 이용자(온라인 발급 1년(2019년 7월), 주민센터 방문 발급 3년(2021년 7월))는 유효기간 만료 시점까지 본인확인 서비스는 계속 제공된다.
​​
올해 7월부터는 신규 아이핀 발급은 민간아이핀 누리집(NICE평가정보, SCI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을 통해 본인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하거나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정부에서는 아이핀 통합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아이핀 이용자 지원 콜센터(전화상담실)’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내에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기관 담당자 및 이용자의 민원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