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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특전사 황금박쥐부대 코뿔소대대 , 200여 명 동원 제설 대민지원 ‘구슬땀’

편집부장 | 2021-01-08 22:24:40


당양 수정.jpg크게보기
▲특전사 장병들이 폭설에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에 눈쓸기 작업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6일 밤부터 13cm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려 시설하우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군부대의 지원으로 눈쓸기 작업을 실시했다.

 

시설하우스에 쌓인 눈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전파, 반파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담양군은 딸기 364ha, 토마토 275ha를 재배하고 있어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지역 경제에 타격이 크다.

 

이날 황금박쥐부대 장병 200여 명은 딸기재배단지 6개소에 투입돼 35ha에 이르는 하우스 위 눈쓸기 작업을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복구지원에 나선 황금박쥐부대 코뿔소대대 박정인 대대장은 이번 폭설로 담양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설 대민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이번 피해복구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한파와 더불어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주기적으로 쓸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민을 위해 하우스 제설작업에 나서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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