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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건/사고] 속초해경, 동해안 너울성 파도로 물놀이 사고 잇따라 발생 물놀이사고 주의

편집부장 | 2021-07-05 20:17:23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오늘(5) 오후 체감온도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강원도 양양군에서부터 고성군에 걸쳐 너울성파도로 인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6명을 구조하였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시간미상경 양양군 송전해변 앞 150m 해상에서 A(, 99년생, 경기도 포천시) 2명이 물놀이 중 외해로 밀려나가 오후 214분경 낙산파출소 수상오토바이가 구조하였다.

 

 또한, 고성군 송지호해수욕장 및 양양군 잔교리해수욕장에서 튜브물놀이객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여 속초해경 해상순찰대가 C(, 98년생, 경기도 수원) 4명을 모두 구조하였다.

 

 현재 속초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일부터 해상순찰대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해안 너울성파도로 인한 물놀이 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물놀이 전 바다날씨 확인 및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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