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주경찰서, 경찰의 빠른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 구해..
청풍 |
원주경찰서, 자살기도자 구조
◇ 백남우 순경 (사진제공:원주경찰서)
◇ 이충국 경위(사진제공:원주경찰서)
(한국검경뉴스=원주) 지난 1일 22:58경 원주시 단관길의 한 빌라주차장에서 자살을 시도한 한 시민이 원주경찰서 단관지구대(대장 이민희) 소속 경찰관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건졌다.
자살을 시도한 김씨는 신경안정제를 통째로 먹은 후, 시동을 켠 채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출동 경찰관이 김모씨를 발견했을 당시 다량의 타액이 코와 입으로 나왔으며 의식이 없어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119 도착이 지연되고 김모씨의 생명이 위독함을 감지한 경찰은 김모씨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여 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 김씨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이 날 출동한 백남우 순경과 이충국 경위는 "병원 후송하는 데에 있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한 사람의 생명을 잃었을 텐데 신속한 판단으로 직접 병원으로 재빨리 후송하여 다행이었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 서겠다" 고 전했다.
홍 기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