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회

[사건/사고] 완도해경, 뱀에 물린 섬마을 주민 등 긴급이송..생명 지장 없어

편집부장 | 2022-08-23 13:58:14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19,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서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730분경,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A(, 50)가 밭에서 작업중 발등 부위를 뱀에게 물려 보건소 응급처치를 받은 후 육지 이송을 요청하여 긴급이송 하였다.

 

또한 22일 오전 7시경에는 청산도 인근 해상을 통항하던 화물선(6,000톤급) 선원 B(, 30)가 복통을 호소해 해상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이 신고선박으로 긴급이동,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완도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항상 즉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도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