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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경찰] 여수해경, 실전 같은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훈련

편집부장 | 2023-04-26 19:26:06

해양경찰이 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중이다.JPG크게보기

[한국검차찰 일보 오상택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여수·광양항에서 위험유해물질로 인한 해양 복합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6) 오후 2시께 여수해경을 포함한 6개의 민·관 단체 여수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해양환경공단 효동항업()이 참여해 광양항 K-6 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199월 울산에서 발생한 S호 사고를 분석하여 환적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복합 해양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 참가 세력들의 사고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대형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를 일으키는 위험유해물질 해양사고의 초기대응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약 1,100만톤의 위험유해물질이 여수·광양항을 통해 운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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