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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건/사고] 보령해경, 오천항 민‧관 합동 화재선박 진화 훈련

편집부장 | 2024-06-13 17:01:46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어제(12) 오후 2시께 보령시 오천항에서 선박 화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소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 밀집도가 높은 오천항에 계류 중인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인접 어선으로 불길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 동원된 세력은 보령해양경찰서 오천파출소 연안구조정 1, 오천119안전센터 소방차 1, 구급차 1, 보령시 행정선(충남503), 오천파출소 경찰차 1, 오천항낚시어선협회 어선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 훈련의 주요 내용은 보령해경 오천파출소의 초기 진화 유관기관과의 합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오천항낚시어선협회 어선의 화재선박 분리 오천119안전센터 소화전 소화호스 연결 및 장비 이용 방법 교육 사후강평 순으로 이어졌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오천항은 낚시어선의 밀집도가 높아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어선으로 불길이 확산될 우려가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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