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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건/사고] 완도해경, 갯벌에 고립된 50대 여성 신속 구조

편집부장 | 2025-02-17 13:58:00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가 갯벌에 빠져 고립된 50대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644분께 전남 장흥군 이회진항 인근 갯벌에서 파래를 채취하던 A(50,)가 뻘 속에 몸이 깊이 박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회진파출소 구조세력을 급파, 뻘배를 이용해 신고접수 약 20분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갯벌에서는 예상치 못한 고립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특히 밀물 시간이 가까워지면 더욱 위험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주변을 살피고 안전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활동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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