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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경찰] 여수해경, 해경 최초 바닷속도 수중드론 이용 수면하 점검

편집부장 | 2025-05-13 12:39:44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유도선 수면 아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수운항관리센터와 협업, 수중드론을 활용한 선체 하부 점검을 5월 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전환 유·도선 집중안전점검 기간’(414~613)중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추진되며, 점검 대상은 여수해경 관내 유도선 33(도선 15, 유선 18)이다.

 

그동안 법령과 면허, 설비 등 선체 위주 점검의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여수운항관리센터에서 운용 중인 수중드론을 이용하여 수면하 추진축계(, 프로펠러 등) 상태 및 부유물 감김 등 해경 최초로 수중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2024년 관내 유도선 이용객은 135만여명에 달하며,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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