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회

[복지/환경] 충주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2년 연속 수상

박상보 | 2025-09-21 22:11:25

250922 충주시 한의약).jpg크게보기

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충주시가 주민 중심 건강증진사업의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시 보건소는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충주시가 한의약을 접목한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돋보이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기획력, 운영성과, 주민 만족도, 지역 특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는 지역 간 보건의료서비스 격차 해소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서비스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마을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변화, 원스톱 마을 건강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촌동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쳤다.

 

주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한의과 진료 및 맞춤형 상담 혈액검사(충주의료원 연계) 마음건강검사(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낙상·중풍 예방 교육 구강보건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자기관리에 진심인 4060, 갱년기 관리도 진심!”이란 슬로건으로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상구 충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수명을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2년 연속 성과로 이어졌다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