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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건/사고] 태안해경, 태안군 천리포 인근 해상 전복어선 승선원 1명 추가 발견

편집부장 | 2025-12-05 17:02:38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4일 오후 620분께 충남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km 떨어진 해상에서 어선 A(9.77, 연안자망, 인천선적, 승선원 7, 전원 한국인) 전복 관련 승선원 1명을 추가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물에 빠져 표류 중인 승선원을 직접 입수하여 구조활동중인 해양경찰구조대.jpg크게보기

태안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82분께 사고선박 주변 집중수색 결과 승선원 1(40대 선원, 심정지 상태)을 추가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5일 오전 715분께 사고선박 주변(선미 좌현)에서 승선원 1명 발견, 사고선박 주변 로프가 산재되어 있어 해경구조대 3명이 수중 입수 후 로프 제거한 끝에 82분께 구조 완료되었다.

 

구조된 승선원 1명은 연안구조정 이용 천리포항으로 이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 완료하였다.

 

또한 태안해경은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선체 진입하여 수중 수색을 할 예정으로 기상악화와 로프 산재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지만 나머지 승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나머지 승선원 1명을 찾기 위해 해상에는 경비함정 12, 연안구조정 1, 해경구조대 1, 항공기 3대가 투입하여 수색중이며, 육상에는 백리포, 십리포 해안가 수색을 위해 민··군이 총동원되어 합동으로 해상·해안·수중·항공 집중수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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