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호사보다 여성 강력계장이 되고 싶어요!”
편집부장 |
<이지홍 경감(35세, 남), 송지헌 경감(35세, 여), 송영선 경감(39세, 남)>
-경찰교육원 “제1기 변호사 특채간부 졸업 및 임용식”개최
“변호사보다 여성 강력계장이 되고 싶어요!”제1기 변호사 특채간부 졸업식에서 경찰교육원장상을 수상한 송지헌(35세, 여) 경감의 당찬 포부다.
2014. 11. 14.(금) 10:30 경찰교육원에서, 홍익태 경찰청차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제1기 변호사 특채간부 졸업생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엔 졸업생의 감사와 다짐 메시지를 담은 ‘프로필 동영상’상영 및 지도교수의 축하메시지, 경찰교육원 악대의 축가 등이 이어졌다.
영예의 경찰청장상은 이지홍 경감(35세, 남), 경찰교육원장상은 송지헌 경감(35세, 여)이 수상했고, 수사연수원장상은 송영선 경감(39세, 남)이 수상했다.
경찰청장상을 수상한 이지홍 경감(35세, 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경찰에 투신했으며, 일선에 나가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조직 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홍익태 경찰청 차장은“주변의 기대와 시선이 집중되겠지만, 그 무게를 견디고 역량을 발휘하여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경찰 간부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변호사 특채간부 선발 배경>
경찰에서는 우수 인재 영입, 경찰수사의 법률전문성 확보를 위해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제1기 변호사 특채간부 20명을 선발했다. 이날 졸업하는 제1기 변호사 특채간부는 앞으로 5년간 수사부서에 근무하며, 역량을 키우게 된다.
주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