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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혼성공기소총 단체전 비공인 세계기록

편집부장 | 2024-10-29 11:15:15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전, 1025~30)에 출전한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1028_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 2.jpg크게보기

광산구에 따르면, 박승우임주현김근수박동안 네 명으로 구성된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은 지난 26일 대회 혼성공기소총 입사 R4 단체전 SH2(선수부)에 출전, 합계 1902.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세계기록은 ‘2023 리마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팀이 기록한 1898.3점이다. 다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 공인 대회가 아니어서 광산구 장애인선수단의 점수는 비공인 기록이 된다.

 

세계신기록 소식을 접한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구 선수들이 42만 광산 시민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을 전해줘 고맙고, 너무 자랑스럽다구청장이자 광산구 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장애인체육 증진을 더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2개 종목 92(선수 68, 임원 등 24)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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