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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 전북현대, K-리그 우승 기념 연고지에서 카퍼레이드 등 축하행사

운영자 | 2019-01-10 09:47:21

◇프로축구 전북현대 선수들을 비롯하여 최강희 감독,송하진 도지사,김승수 전주시장등이 경기전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오오렐레를 합창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한국검경뉴스=전주)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다섯 번째 K-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와 팬 사인회가 연고지 전북 전주에서 열렸다.

3일 오후,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한 카퍼레이드는 기린대로와 팔달로를 지나 풍남문교차로까지 이어졌다. 전주​시측은 이날 카퍼레이드에 따른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았지만, 사전에 SNS 등을 활요하여 해당구간의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차량 우회를 안내했다.

이어 한옥마을 경기전 앞 광장에서 팬사인회와 사인볼 증정, 우승 세러머니 등의 우승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북현대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종합경기장에서 풍남문광장까지 진행되는 카퍼레이드 및 기념행사에 많은 전주시민들이 참여해 우승의 감격을 함께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축구단은 지난달 29일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6라운드 제주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올해 K-리그 정규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북현대의 정규리그 우승은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만으로,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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