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종합
부여농기센터, 버섯파리 종합관리기술 현장평가회 개최
충남취재본부박대우기자 |
버섯생산량 18.7%, 소득 19.1% 증가 효과
(한국검경뉴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가 지난 31일 석성면 현내리 이재구 농가 재배사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기술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시범농가, 관련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김형환 연구사의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 적용기술과 시범농가 순회컨설팅이 진행됐다.
기존 양송이재배사는 연중 3~4작기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버섯파리로 인해 버섯의 생산량이 감소되고 상품성이 저하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구한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방식보다 버섯생산량이 18.7%, 소득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52농가 79동에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6천7백만원의 소득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센터 담당자는 “양송이 버섯파리 종합관리 기술은 버섯파리 뿐만 아니라 버섯응애, 버섯선충도 동시 관리 가능하여 양송이버섯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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