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종합
춘천시, 미래 인재 육성 기반 마련 위해 200억원 규모
청풍 |
춘천시는 교육도시에 걸맞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인재 육성 기반을 갖추기 위해 시 가칭 ‘봄내장학재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애향장학금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기금 목표액은 200억원이며, 기존 애향장학기금 52억원에 시 출연금 90억원, 민간 기탁금 58억원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기본 골격이 마련된데 따라 관련 절차에 착수 하여, 오는3월까지 재단설립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상반기 내 발기인 총회를 거쳐 재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시는 지역참여를 위해 유관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탁 협약 체결, 출향인 및 시민 1구좌 갖기 운동 등도 계획하고 있으며, 장학재단을 통해 일반적인 장학금 지원 외에 재능별 인재 육성, 해외 연수 등 폭넓은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양 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