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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특산물 명인제” 도입 운영

편집부장 |

속초시, “특산물 명인제” 도입 운영
 
 
속초시가 도내 최초로 지역성과 향토성이 강하고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은 속초 특산물에 대해 해당 특산물을 15년이상 제조·가공한 경력의 기능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특산물 명인”의 인증을 부여하는‘특산물 명인제’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특산물 명인제는 속초 특산물을 계승, 발전시키고 속초 특산물의 명품화, 고급화를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년 1~2명 내외의 소수만 발굴하여 희소성 있고 독보적인 인증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들 특산물을 제조·가공하는 신청자에 대해 의회·학계· 행정 및 일반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특산물 명인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명인을 지정, 명인 인증서 및 인증패를  교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속초 특산물이 특산물 명인제를 통해 더욱 상품가치를  높이고 기술개발을 장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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