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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중앙시장 새로운 테마거리로 조성 방안
편집부장 |
춘천시, 중앙시장 새로운 테마거리로 조성 방안
춘천시는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문화가 어울린 테마거리 조성방안이 마련되어, 의견 수렴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테마거리 구상은 시장공간을 새롭게 구성, 살거리 외에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넘치는 관광형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중앙시장은 1960년도 개설된 지역대표 전통시장 이지만 상품과 상가 구성이 단조로워 여러 해 동안 시장현대화 사업에도 불구하고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대형마트와의 차별화를 위해 문화와 관공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전통시장 유형을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다.
안관수 경제과장은 “명동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이 도심을 찾고 있으나 특색 있는 공간과 야간 관광 아이템이 부족해 중앙시장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했다.
양 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