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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하남시, 천현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진정성 |
하남시, 천현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 천현동 532-1번지 일원 155필지, 10만2186.8㎡ 경계 확정
- 토지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 될 듯
하남시가‘천현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2013년 8월 실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의견제출 등 절차를 거쳐 천현동 532-1번지 일원 155필지, 면적 10만2186.8㎡의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지난 19일 사업완료 공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건축물이 경계에 저촉된 경우 소유자간 조정해 합의를 이끌어내고 부정형 토지를 정형화해 실 경작 위주로 조정하는 등 토지 가치는 상승시키고 토지 소유자들이 겪던 불편사항을 해소시켰다.
시 관계자는“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본 사업의 완료로 토지 경계분쟁 해소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910년 일제 강점기 토지조사로 작성된 부정확한 종이지적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토지를 새로 측정, 정확한 지적정보에 기반 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며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강래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