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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합

[서울]제7회 우수절주사업 전국 경진대회 대상 수상

진정성 |

제7회 우수절주사업 전국 경진대회 대상 수상

- 잠실야구장 “음주폐해 OUT”지역사회가 함께 뛴다!

-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으로 건강도, 재미도 모두 모아 홈런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가 개최한 제7회 「전국 우수절주사업 및 알코올중독 극복사례 공모전」‘건강행태개선 절주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4년 연속 600만 관객을 돌파 할 정도로 국민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야구. 하지만 야구장에서의 잘못된 음주문화로 가족단위 관람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에 송파구는 공공장소에서의 시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절주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앞서 지난 7월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두산베어스 및 LG 트윈스 야구단대표, 서울시체육시설관리소장, 샤프론봉사단송파지구회장 등 300명 이상이 참석해 발대식을 갖았다.

 



잠실야구장을 찾은 절주가족 서포터즈들은 건전한 음주문화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역사회 전체가 연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교육·홍보을 실시했다.

   



또한 야구단과 봉사단, 서울체육시설사업소 등과 MOU를 체결해 잠실야구장에 대한 절주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10개교 1,504명의 봉사단이 결성돼 건강한 야구장 분위기 조성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와 알코올상담센터, 절주사업장 등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주민참여도,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통합성, 환경조성도, 사업의 파급효과 및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전국 프로야구의 심장인 잠실야구장을 건강하고 안전한 야구장의 모델로 탈바꿈하는 한편 앞으로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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