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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농촌체험 체류형 관광열차운행 4월부터 시작

청풍 |

춘천시는 오는 4월1일부터 지역 내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관광열차 운행 협약을 맺었으며, 관광열차는 연중 정기 운행된다.

 



열차를 타고 와 버스로 농촌마을로 이동, 체험활동과 농산물을 구매하고 그 마을에서 묵어가는 체류형 상품이다.

 



시는 가족단위, 학교 체험활동, 동호회, 기업 연수 등 단체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며, 지역 축제, 문화행사, 이색 이벤트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열차 운영 경험을 축적, 2017년 레고랜드와 삼각관광벨트 사업에 따른 배후관광시설이 갖춰지면 그와 연계한 농촌체험형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관광열차 체험객들이 방문하는 마을은 지역 전체 17개 마을이다.

◇ 참여마을 △신북읍=율문리 △동내면=신촌1리, 사암2리 △남산면=광판3리 △서면=방동1리, 신매리, 덕두원2리, 안보1리 △사북면=고탄리, 송암리, 원평리, 오탄1,2리, 신포2리 △북산면=조교2리, 오항2리, 추곡1리.

 

 

방석재 관광정책과장은 “농촌마을은 농촌체험 운영 역량을 높여 평소에도 체험객을 유치할 수 있게 하고, 관광객은 힐링체험과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해 계속 고객이 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겠다.”고 했다. 



양 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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