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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합

김제시, 시청 여직원에게 부적절 행동한 모 간부 조사중

편집부 |



(한국검경뉴스=김제) 전북 김제시의 한 간부(C 과장)가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돕는 시 여성직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지역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김제시 기획감사실은 곧바로 상황파악에 나섰다.

취재결과 AA과 C 과장은 일행들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축제기간 중 행사장 내 한 음식부스에 방문했다. 해당 부스는 지역주민들이 운영하고 있었고, 수입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에 동참하고자 일부 동사무소 직원들도 팔을 걷어 일손을 도왔다.

​당시 음식을 나르던 동사무소 직원 K씨는 ​C과장이 있던 테이블에 음식을 서빙했다. 이때 C 과장이 1만원권 지폐 한장을 K씨에게 건넸는데 손이 아닌 적절하지 않은곳에 꼽아 넣어준 것이다.

지난 27일, 한 지역신문의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C과장은 "직원이 안주를 제공해 주길래 음식을 가져다 준 여직원에게 선의로 음식값을 지불했다. 그 과정에서 여직원이 기분이 상한 것 같다. 고의나 의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고 떠도는 이야기처럼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는 C과장의 주장과는 다르게 K 씨는 이후 적지 않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여성단체와 시 공무원 노조는 김제시 기획감사실의 이번 사건처리 과정과 결과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김제시 기획감사실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처리에 관한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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