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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삼척경찰서(서장 이길우)가 신임 경찰관의 신속한 112신고 출동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옛 지명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9. 26. ~ 10. 3. (1주간) 개최하고 우수자 6명에 대한 경찰서장 상장 등 포상을 수여했다.

삼척시는 유구한 역사와 광활한 면적을 간직한 도시로, 수많은 자연부락을 형성하여 일부 어르신의 경우 행정지명보다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해 친숙한 옛 지명으로 112 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 행정지명에 익숙하고 지리감이 부족한 신임 경찰관의 경우 신속한 현장 출동에 애로사항이 종종 발생하였다. 예시로 “여보세요! 난대기래요, 얼른 와 주웨...”“네? 어느 댁이요?”같은 경우이다.

이러한 퀴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신임경찰관의 신속한 112신고 출동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 뿐만 아니라 112신고 지도인 폴맵 상 네비게이션에 행정지명과 옛 지명을 자동 현출되도록 개선하여 112신고에 대한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지역 주민의 치안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