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로스
2022-10-13 10:16:22[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횡성군이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신한은행(대표자 진옥동),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건물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은 2050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ESG기업과 건물부문 외부사업을 연계하여 기업재원으로 취약계층에 설비를 설치하고 감축크레딧(KOC)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횡성군은 신한은행으로부터 사업자금 50백만원을 후원받아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을 연계하여 공근면 창봉경로당에 건물 온실가스감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창봉경로당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노후 된 심야전기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공기열 히트펌프보일러로 교체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단열보강을 위한 노후 시설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영철 미래전략과장은 “ESG경영 활동 중 하나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한은행에 감사드리며,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고 기후위기 적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