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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천일에너지, 폐목재 자원순환 업무협약

마도로스 | 2023-09-03 19:53:25

[크기변환]폐목재 자원순환 업무협약2.jpg크게보기

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삼척시(시장 박상수)91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폐목재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시에서 발생한 대형폐기물인 폐가구류(장롱, 책상 등)와 공사장 생활폐기물인 폐목재(각목, 합판, 파레트, 나뭇가지 등)를 전량 생활쓰레기 매립장에서 매립 처리하고 있었으나 천일에너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시에서 발생한 폐목재류(3,650/)를 전량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연간 5억 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주 협약내용은 삼척시에서 발생한 폐목재류 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가 5년간 무상 수거 및 재활용 처리하는 것이다.

 

천일에너지는 폐목재를 재활용하여 산업시설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우드칩(BIO-SRF)’을 연간 40만 톤 이상 생산·공급하고 있는 업체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폐목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삼척시와 함께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폐목재를 재활용해 생산되는 우드칩(BIO-SRF)’으로 산업시설(발전시설 등)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것은 정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2050 탄소중립 실현정책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출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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