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지방종합

[호남권] 광산구 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 24번째 온정 발길

편집부장 | 2023-09-21 16:07:29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광주 광산구 하남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 추석에도 나눔을 이어갔다.

 

지난 20일 배(7.5kg) 50상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남몰래 놓고 간 것으로 매년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선행을 실천하는 이 익명 독지가는 얼굴 없는 천사로 알려져 있다. 2011년 설을 시작으로 명절마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과일, , 떡 등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명절 나눔이 24번째다.

 

박주성 하남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한 얼굴 없는 천사에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후원 물품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광주하남신협, 광주하남로타리클럽(회장 김준형)도 하남동 돌봄 이웃을 위한 추석 선물 세트를 후원했다. ‘광주하남신협-광주하남로타리클럽과 하남동이 지난해 체결한 취약계층 지원 협약에 따른 두 번째 후원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