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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합

[강원도] 원주시, 2025년 제1차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보고회 개최

박상보 | 2025-04-17 11:14:36

photo_2025-04-17_11-18-50.jpg크게보기

 

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원주시가 15일 오전 9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기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중심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재검토에 집중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운영 횟수를 월 2회에서 주 1회로 확대했으며, 사업소와 읍면동에서도 우리동네 식당 및 상가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이 숨은 영세식당을 발굴하는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7월 개최하는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통해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더해 경영안정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등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더해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지원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관광·복지·농업 등 분야별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먼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처음으로 개최하는 원주라면축제와 함께 댄싱카니발, 원주만두축제, 반계리은행나무축제 등 다양한 축제·행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도모한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천사후원금과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위기가구의 경제안정을 돕고,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를 지원해 보육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인수당과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지원하며, 농특산물 특판행사 및 직거래 장터, 치악산한우 축제 등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촉진한다.

 

이 외에도 하천 및 공원녹지 유지관리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건설업체를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 상하수도 요금 감면 규모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생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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