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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26일 오전10시부터 단월동 청보리 밭 일원에서 개최됐다.

청보리 축제는 공연, 체험부스, 팜파티, 걷기행사, 사진공모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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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재)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고고장구퀸즈, 포스포네, 서가비, 홍실 등이 선보이는 길따라예술로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난타, 노래교실, 라인댄스를 선보였고, 트레블러, 트로트가스 진운, 사나래 통기타 공연으로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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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행사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하여 도자기 만들기, 어린이승마체험, 페이스페인팅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팜파티에서는 보리밥, 빈대떡, 꽃차등을 판매하며, 쌈 채소와 토마토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준비되었다.

이 외에도 달천동 지역의 이모저모를 알리는 사진공모전을 비롯 모발리트마켓 30여개를 준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김종훈 달래강 청보리축제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달래강 도시 바람길 숲 조성으로 주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 하였고, 3년전 주민들의 의논을 통해 밭을 개간하여 청보리를 심어 수확하여 관내 23개 경로당에 1가마씩 지원한다고 말했다. 청보리축제에 방문하신 방문객께서 공연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