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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6,080억 원 편성

박상보 | 2025-05-06 23:26:32

강릉시청.jpg크게보기

 

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대비 1,663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1회 추경 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14,417억 원 대비 1,663억 원(11.5%) 증가한 16,080억 원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439억 원(11.3%) 증가한 14,236억 원, 특별회계는 224억 원(13.8%) 증가한 1,844억 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순세계잉여금, 세외수입, ·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등 가능한 재원을 활용하여 민선8기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 360억 원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조성사업 26억 원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34.5억 원 주문진 향호 국가지방정원 조성 20억 원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발행 16억 원 2026 강릉 세계 마스터즈 탁구선수권대회 15억 원 관광형 자율주행 차량 운행 13억 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5.9억 원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12억 원 지방하천(정동진천) 정비사업 32억 원 주문진 공영터미널 조성 및 운영 6.6억 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29.7억 원 어업용 면세유 지원 6.6억 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12.5억 원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10.3억 원 북부권 장난감도서관 및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10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지방재정이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513()부터 23()까지 열리는 제32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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